😈 ESG 점수가 낮은 기업만큼 환경오염 하는 ESG 우수 기업 😈

연구에 따르면 ESG 성과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이 낮은 평가를 받은 기업만큼 환경 오염을 시킨다고 해요. 지수 제공업체 사이언티픽 베타의 연구 책임자인 펠릭스 골츠(Felix Goltz)는 “놀랍게도 ESG 등급의 환경적 책임(E) 지표만 고려하더라도 탄소 강도와 낮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어요. 그는 ESG 경영을 추가하면 저탄소 포트폴리오 탄소강도 감소를 효과적으로 상쇄할 수 있다고 덧붙였어요. 

기업이 높은 탄소 집약도에 불구하고 높은 ESG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이유❓

금융서비스 회사 모닝스타(Morningstar)에 따르면, 이 연구 결과는 ESG 투자에 대한 높은 수요에서 나온 것이라고 해요. 올해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펀드(sustainable funds)가 490억 달러의 순 유입을 유치했고, 다른 펀드에서는 90억 달러가 유출되었어요. 연구원들이 주요 제공업체의 ESG 점수를 조사한 결과, 부분 가중치 결정 요인으로 ESG 점수가 추가되면 탄소 강도 감소의 92%가 손실된다고 해요. 또, 환경점수(E)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친환경 성과에 악화를 초래한다고 해요. 사회적(S)와 지배구조(G) 등급을 탄소 강도와 합치면 일반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시가 총액 가중치 지수보다도 덜 친환경적인 포트폴리오가 생성된다고 해요.

ESG 평가의 한계 ⚠️

펠릭스 골츠는 ESG점수와 탄소 강도 사이의 상관관계는 4%로, 두 목표는 관련이 거의 없으므로 투자를 통해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어요. 그는 고배출 기업은 직원 만족도가 높고 지배구조가 뛰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사회적, 환경적 요소도 탄소 강도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어요. 무디스의 ESG 연구팀 부사장인 키런 비헤어(Keeran Beeharee)는 ESG 투자가 저탄소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며 ESG 평가는 다양한 요소를 중요시하는 종합적인 제품이기 때문에 한 요소에 대한 상관관계를 도출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말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탄소 강도를 목표로 하고 측정하는 더욱 많은 수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탄소 절감을 위해 필요한 선택과 집중 📌

MSCI의 대변인은 ESG 평가는 재정적으로 중요한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위험에 대한 회사의 회복력을 측정하기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한 회사의 영향을 측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어요. 많은 기업이 탄소 집약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전략을 가진 많은 대기업이 높은 ESG 점수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어요. 골츠는 이러한 문제가 ESG에 새로운 지표가 계속 추가됨에 따라 악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어요. 그는 “관련이 없는 기준을 더 추가하면 기업이 모든 기준을 잘 수행하지 않으므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포트폴리오의 탄소 강도를 줄이고 싶다면, 탄소 강도에 집중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어요.

기후변화로 인한 유례없는 폭염이 일상이 되며, 전문가들은 건설업에서 제조업, 농업, 운송업과 보험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이 사업 방식의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트머스 대학의 교수들이 작년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 경제가 1990년대부터 21년 동안 약 16조 달러의 손실을 보았다고 해요. 이러한 비용은 경제가 가져올 위험과 혼란을 완화하기 위해 훨씬 더 극심한 더위의 성수기에 맞춰 조정함에 따라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두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