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주도로 50% 확대된 재생에너지 용량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작년 중국이 재생에너지 용량을 50% 증가시킨 후 2030년까지 전 세계 발전 능력을 3배로 증가시키는 목표에 가까워졌다고 밝혔어요. 그러나 IEA는 아직도 재생에너지 용량이 기후 변화 마지노선인 1.5도로 제한하는 데 필요한 UN 합의 목표에 미치지 못한다고 경고했어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 📌
두바이 COP28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유엔 기후 정상회의 합의로 2030년까지 현재와 1.5도 증가 사이의 에너지 배출량 격차가 3분의 1밖에 줄어들지 않을 것이고 해요. 지난달에 200개국은 세계 재생 에너지 용량을 2030년까지 최소 11,000GW로 3배로 늘리고, 에너지 효율 향상의 연평균 속도를 4%로 두 배로 늘리기로 합의했어요. 또한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해 메탄 배출량을 줄이기로 약속했어요.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재생에너지 용량 📈
IE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재생 에너지 용량이 거의 510GW로 2023년까지 50% 증가하였는데, 이는 20년 동안 가장 빠른 성장률이에요. 현재의 시장 조건과 기존 정책에 따르면 2028년까지 용량이 7,300GW에 달할 것으로 계산되는데요, 이 성장 속도는 현재 수준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 용량을 2.5배 가속할 것이에요. 재생 에너지의 증가는 유럽, 미국 및 브라질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주된 동력은 중국에서의 성장이었으며, 중국은 2022년 전 세계가 설치한 태양광 발전 용량만큼 설치했다고 해요. 중국이 2023년에 태양광 용량을 두 배로 늘리고 풍력 용량이 전년도 대비 66% 증가했다고 해요.
개도국의 재생에너지 성장을 위해 필요한 국제적 지원 💸
보고서는 국가들이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대체하기 위해 재생 가능 에너지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여주지만, 사실상 많은 신흥 국가들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의 자금을 지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IEA는 2015년 파리 협정의 이상적인 목표인 1.5도로 기후 변화를 성공적으로 제한하기 위해 20년 동안 석유 수요가 1/4 정도 감소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IEA의 사무총장 파피흐 비롤(Faith Birol)는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와 기타 아시아 국가에서도 신흥 및 개도국의 재생에너지 성장을 보고 싶다고 말했어요. 그는 개발 중 신흥 국가에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은 국제 금융 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며 개도국에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자금을 통원하는 것이 COP28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덧붙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