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덕분에 지속 가능성이 더 쉬워진다고요? 🧐

2030년 기후 목표를 포함한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많은 조직에게 쉽지 않은 일이에요. 높은 비용, 공급망의 투명성부족, 복잡한 규제 준수(compliance) 기준, 그리고 ‘그린워싱’에 그쳐 기업 이미지를 망칠 위험 등 때문에 기업들은ESG 목표와 이익 추구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어려워하죠.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포브스(Forbes)의 기사에 따르면, AI가 이러한 어려움에서 기업들을 구해줄 수 있다고 해요. 과연 AI는 기업들의 구원 투수가 될 수 있을지, 포브스의 주장을 함께 살펴봐요.

AI 기반 자동화로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 속도 높이기 ⬆️

조직 내 다양한 부서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은 지속 가능성 문제에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예요. 데이터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면 기업의 지속 가능성 성과를 일관적으로 보고하기 어려워지거든요. 뿐만 아니라 기업들은 지속 가능성 성과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워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어요.

AI기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데이터를 중앙에서 수집하고 자동화하면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 자사의 환경적 영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이런 중앙 집중형 데이터 수집 방식은 기업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파악하고, 예산을 재조정하여 지속 가능성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면 지속 가능성 데이터 공개 기준 등의 규제를 더욱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고, 지속 가능성 목표도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겠죠.

실시간 데이터 수집으로 투명성 보장하기 👀

더불어, AI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 추구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그린워싱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해요. 오늘날 소비자를 포함한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이 지속 가능성에 진정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것을 요구하는데요. 이때 중요한 것이 지속 가능성 데이터의 투명성이에요. AI는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 목표와 달성 정도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예를 들어, AI 기반 위성 이미지 분석이나 드론 모니터링을 활용하면 기업이탄소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해서 심은 나무의 성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기업의 연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기다리지 않고도 프로젝트의 실제 영향을 확인할 수 있고요. 그 결과, 기업이 겉으로만 친환경인 척하는 ‘그린워싱’의 위험을 줄일 수 있죠.

AI, 여러분의 생각은 ❓

이처럼 AI는 기업들이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속도를 높이고, 장애물을 줄이는 역할을 할 수 있어요. AI가 실시간으로 지속 가능성 지표와 달성 현황을 제공하기에 의사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고요. 하지만 AI 학습에 들어가는 자원과 사용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 것 또한 사실이에요. AI와 지속 가능성,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COP29 세션 파헤치기 #4.적응 정책의 실제 이행 기대 😊

지난 11월 21일에는 “Accelerating climate action in agriculture and land use: The Climate Action Review (CAR, 기후 행동 리뷰) Tool”이라는 주제로, UNDP와 FAO가 주최한 행사가 열렸어요. 이 세션은 ‘국가결정기여(NDCs)와 국가 적응계획(NAPs)을 통한 토지이용 및 농업 분야의 기후 행동 확대(SCAL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까요?

UNDP의 CAR 툴의 공식 출범 💪🏻

이 세션에서는 SCALA 프로그램에서 개발한 ‘기후 행동 리뷰(CAR) 툴’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기도 했어요. 이 툴은 국가 기후 계획(NDC, NAP 등)을 토대로 농식품 시스템에서의 적응과 온실가스 저감(완화) 전략을 발굴하고, 적응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활용된다고 해요. 이미 여러 SCALA 참여국에서 시범 적용을 마쳤으며, 이제 전 세계 모든 지역 국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되었다고 하네요. 이 툴은 다음 다섯 단계를 거쳐 실행 가능성이 높은 전략과 사업을 선별하고 있어요.

1. 평가 준비 → 2. 활동 후보군 축소 → 3. 이해관계자 참여 → 4. 점수화 및 분석 → 5. 실행 로드맵 수립

실제 이행을 위한 실용적인 역할 기대 👆

특히 기후 근거, 거버넌스, 민간 부문 참여, 기술혁신, 포용성, 지속가능성 등 6가지 지표를 활용해 각 활동을 평가·점수화함으로써 “어떤 부문에서 무엇을 먼저 추진해야 효과적이고, 변혁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해요. 또한 이 도구는 단순한 전문가 평가가 아니라, 정부 부처·민간기업·시민단체·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NDC · NAP가 현장에서 실제 이행으로 이어지도록 재원 조달이나 정책·제도 개선 방향까지 제시하는 실용적인 접근법을 제공한다고 해요. 앞으로 정책 결정 과정에서 CAR 툴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CAR 툴을 활용한 현장 정책 실행 사례 🙌🏻

몽골은 가축세 도입, 농림·어업 지원, 관개시설 시범 사업 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법·제도 개선과 민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고, 캄보디아는 여러 잠재적 기후 사업 중 기후 적응형 품종 보급, 산림 보전, 협동조합 강화 등을 핵심 항목으로 추려 투자 유치 전략을 마련했어요. 코트디부아르와 코스타리카는 카카오·소 사육 같은 주요 가치사슬에 집중해 품종 개선과 민관 금융 연계를 통해 기후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로드맵을 수립했고요. 세네갈은 사헬 지대 농업과 연안 어업 커뮤니티 보호에 우선순위를 두어, 기후 위험·취약성 평가 결과를 재원 확보와 제도 개선에 접목하고 있답니다. 이처럼 CAR 툴을 통해 각국은 방대한 기후 행동 목록 중에서도 가장 변혁적인 활동을 골라내고, 정부·민간·현지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계획에서 실제 이행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