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AI 행동 정상 회의: AI에 쏟아지는 돈, 지속가능발전에도 투자되나? 💰

#AI지속가능성 #AI기후위기 #기후변화대응 #항구도시탈탄소화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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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번째 레터는 파리 AI 행동 정상 회의: AI에 쏟아지는 돈, 지속가능발전에도 투자되나? / 투자자에게 있어 기후변화대응은 가치창출 / COP29 세션 파헤치기 #6. 항구도시의 탈탄소화 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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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 by 제나

💰 파리 AI 행동 정상 회의: AI에 쏟아지는 돈, 지속가능발전에도 투자되나? 💰

올해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는 AI 행동 정상회의(AI Action Summit)가 열렸어요. 미국 부통령 밴스와 오픈AI 대표인 올프먼 등 유명 인사들이 모여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번 회의의 주제는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규제할지였지만, 가장 큰 화두는 역시 ‘돈’이었어요. 프랑스는 약 157조 원을, 아랍에미리트는 약 72조 원을 AI 활용 및 규제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죠. 하지만 미국에서 추진하는 약 500조원 규모의 ‘Stargate’ 프로젝트에 비하면 이 금액조차 작아 보일 정도예요. 이렇게 막대한 자금은 어떻게 쓰이게 될까요? 다행히 AI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투자도 있을 것으로 보여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AI의 중심에서 환경 보호를 외치다: AI 에너지 스코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연합⚡

AI가 똑똑해질수록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회사이자 고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허깅 페이스(Hugging Face), 코히어(Cohere), 카네기멜론대학과 손잡고 ‘AI 에너지 스코어(The AI Energy Score)’라는 걸 만들었어요. AI 에너지 스코어는 AI 모델이 얼마나 많은 전기를 쓰는지 측정하는 도구예요. 지금까지는 AI가 사용하는 전기의 양을 정확히 알기 어려웠지만, 이런 측정 도구가 있으면 이제 에너지 절약하는 AI를 만들 수 있어요.

AI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막겠다는 목표 아래 결성된 ‘지속 가능한 AI 연합(Coalition for Sustainable AI)’ 또한 등장했어요. 이 연합은 프랑스 정부가 주도하고, 유엔환경계획(UNEP)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37개 IT 기업, 11개국, 그리고 5개의 국제기구가 참여 중이고요. 이들은 AI의 환경 영향을 측정하는 기준을 만들고, 전기를 덜 쓰는 AI 모델을 개발하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AI가 발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죠!

AI야, 나쁜 짓 하면 안 돼! Current AI, ROOST 프로젝트 🚔

AI가 발전하면서 투명성과 안전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등장한 게 바로 ‘Current AI’ 프로젝트예요. 이 프로젝트는AI가 의료, 교육, 미디어 같은 공공 분야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사람들이 AI의 의사 결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개방형 표준을 만든다는 게 핵심 목표예요. 쉽게 말해, AI가 엉뚱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건데요.

또 다른 프로젝트인 ‘ROOST’도 눈길을 끌고 있어요. ROOST 프로젝트는 콜롬비아대학교가 IT 기업들과 협력해 만들었고, 2,700만 달러(약 360억 원)를 투자해서 AI를 이용한 온라인 범죄, 특히 아동 보호 문제를 해결하는 게 목표예요. AI가 더 똑똑해지는 건 좋지만, 우리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어야 더 의미 있겠죠?

우리나라 기업과 정부의 다음 과제 📄

이제 세계는 단순히 똑똑한 AI를 넘어 환경적,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AI를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 역시 이러한 전세계적 흐름과 한국형 지속가능발전의 균형을 어떻게 이루어 가야 할지 논의할 때가 왔다고 볼 수 있겠죠.

두번째 이야기 by 오목이

💰 투자자에게 있어 기후변화대응은 가치창출 💰

NZEI(Net Zero Engagement Initiative)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투자자 주도 이니셔티브로, IIGCC에 의해 2023년에 설립되어 개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넷제로(탄소중립) 경로에 맞출 수 있도록 돕는게 목표에요. 최근 NZEI의 데이터를 통해 관련 동향을 알아볼까요?

데이터가 가리키는 팩트 📈

NZEI의 데이터는 기후변화대응 목표 설정 및 제출량 감소에 대한 기업의 진전과 투자자 서명 증가 등 발전 여부를 보여줘요. 첫해 분석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 중 2/3가 진전을 이루었고 SBTi((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를 통해 목표를 검증했어요. 1/2 이상의 기업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데이터 정량화에 진전을 이루었으며, 약 60%의 기업이 1.5도 전환 계획을 향한 조치를 이행하기로 약속하여 진행했어요. 2025년에도 투자자들의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시그널이에요.

전략적 중요성? 📊

NZEI 회원으로서의 약속과 이행에 설립 첫 해 약 150개의 참여가 있었고, 두번째 해 400개 이상 돌파했어요. 이는 투자자와 기업 모두에게 확실한 부가가치임을 보여준 것이죠. NZEI 서명 기관은 IIGCC로부터 TPI(전환 계획) 데이터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처음에는 유럽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2년차부터는 개발도상국까지 범위를 확대했어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 🟢

가장 중요한 목표는 자산 관리자와 자산 소유자가 개별 넷제로(탄소중립) 전략 및 의무 사항에 맞춰 실물 경제 탈탄소화에 초점을 맞추고 2050년까지 넷제로 약속을 이행하도록 돕는 것이에요. NZEI 데이터가 보여주듯이 앞으로도 NZEI 참여는 계속해서 주요 시사점이 될 거에요.

세번째 이야기 by 땡이

😊 COP29 세션 파헤치기 #6.항구도시의 탈탄소화 😊

11월 20일 독일 파빌리온에서 열린 “Accelerating Decarbonization: How Hamburg Businesses Work for a Carbon-Neutral Future” 세션은 함부르크의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과 그 전략을 집중 조명하였어요. 특히 함부르크 상공회의소는 빠른 탈탄소화가 녹색 기술 투자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경제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자신했어요.

함부르크의 탈탄소화(Decarbonization) 프로세스⚡

함부르크의 다양한 항구들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 저장소 구축, 풍력 에너지 확대, 전기차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탈탄소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특히, 항만 교통의 약 1/3이 디젤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충전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88.5%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요. 또한, 함부르크가 탈탄소화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도시와 비즈니스 커뮤니티 간의 긴밀한 협력과 혁신적인 녹색 인프라 투자 덕분이라고 전했어요. 특히, 중소기업(SME)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세제 혜택은 탈탄소화를 가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어요. 이 과정에서 함부르크는 자원 순환 경제를 도입해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폐기물 감소와 지속 가능한 제조 과정을 통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환경파괴의 주범에서 그린 수소의 허브로🌲

함부르크는 독일 정부의 '국가 수소 전략' 아래 그린 수소 생산과 활용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었어요. 특히, 과거 연간 85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던 무어 부르크 석탄 화력발전소는 독일 연방정부의 지원 아래 재생에너지 기반 수전해 시설로 재건축될 예정이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인 시간당 2만 톤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해요. 이곳에서 생산된 수소는 철강, 구리,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공급되며, 매년 약 9만 2000톤의 탄소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되어요. 또한 부산과 울산항, 함부르크항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친환경 선박 확대와 운항 지원, 기술 표준화, 탄소 배출 저감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는 등 우리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함부르크가 하고 있는 더 많은 노력은 더보기를 클릭하여 살펴 보세요.

국제적 관점에서 본 함부르크🚢

국제상공회의소(ICC)는 탈탄소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어요. 그는 지역 차원의 실질적 실행이 파리협정 이행의 핵심이라며, 함부르크와 같은 도시가 탈탄소화의 모범 사례를 제공하고 있음을 언급했어요. 또한, 지속 가능한 금융 및 기술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기후 목표 달성을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어요.

이어서 세션에 참여한 연사들은 지속 가능성이 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지 않으며, 오히려 장기적으로 경제적 이점을 가져올 수 있음을 강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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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원문 살펴보기 (아래 클릭)

01. 파리 AI 행동 정상 회의: AI에 쏟아지는 돈, 지속가능발전에도 투자되나?

02. 투자자에게 있어 기후변화대응은 가치창출

03. COP29 세션 파헤치기 #6. 항구도시의 탈탄소화

👉🏻 그거 아세요? 👈🏻

3월 3일은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이었어요!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을 기념하여 지정되었죠. 이 주간에 많은 동물보호단체, 시민단체, 공공기관 및 기업까지 생물다양성 보호, 인식 개선 등의 활동을 했는데요. 한 개인으로서는 이 날이 삼겹살 데이가 아니라,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인것만 알아 주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
내일인 3월 5일은 경칩이에요! 날씨는 아직도 춥고 폭설주의보까지 내렸지만, 아무래도 3월의 첫주는 새학기, 새 출발 분위기가 있죠. 이번 주도 새로운 에너지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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