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COP28!
현장의 소식을 들려 드리러 오늘은 저 달문🌝이 돌아왔습니다!
길치로 소문난 저 역시(ㅎㅎ) 어느덧 지도 없이 행사장을 찾아다닐 만큼 시간이 흘렀는데요.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함께 보시죠!
오늘은 농업의 날! 😎
12월 10일 오늘은 식량, 물, 농업의 날이었습니다! 행사 주제에 맞게 Main Session부터 각 Side Event까지 농업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많이 다루고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주요한 농업 관련 이니셔티브를 얘기해 볼까 해요. 사실 농업은 COP27에서 주요 의제로 부상한 주제예요. 기후 위기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식량 위기가 찾아오면서 농업과 식품이 중요하게 다뤄지게 된 것이죠.
‘지속 가능한 전환을 위한 식품 및 농업 이니셔티브’(FAST: Food and Agriculture for Sustainable Transformation)도 COP27에서 출범한 이니셔티브인데요. 이번 COP28 고위급 행사에서 FAST의 첫 번째 창립 회의가 열렸습니다. FAST 이니셔티브는 2030년까지 식량 시스템을 혁신하기 위해 기후 재원 기여의 양과 질을 개선하고, 적응을 지원하며, 1.5도 목표 제한을 유지하고, 식량과 경제 안보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을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번 창립회의에서는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영국이 공동의장을 맡게 되었어요. 또, FAST 파트너십을 지원하는 장관회의에서는 클라우디아 뮐러 독일 의회 정무장관, 페르난도 마토스 코스타, 우루과이 축산 농림수산부 장관, 빅토르 비야로보스, 카티 파르타넨 세계 농민 기구 유럽 이사회 멤버, 농업 발전을 위한 청년 전문가 글로벌 네트워크 등이 참석하여 각 이해관계자의 발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유엔식량농업기구 부사무총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농부들과 젊은 청년들이 함께하는 이니셔티브를 원했다며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