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COP28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폴라🐻❄️입니다!
오늘은 GEYK 특파원들이 COP28에서 활동하는 마지막 날이에요. 아직 COP28은 하루가 남았지만, GEYK 특파원들은 아쉽게도 최종 협상은 지켜보지 못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직전까지 다양한 자리,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며 협상 결과를 기다리기로 했어요!
공식적으로 COP 종료까지 하루가 남음에 따라, 협상의 결과에 관한 예측이 이어지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저마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하는 시민사회의 액션도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요. 그렇다면 이번 COP28, 어떻게 요약할 수 있을까요?
협상의 행방은 어디로? COP28 훑어보기!🙄
이번 COP28은 시작 전부터 굉장히 우려가 컸어요. 전 지구적 이행점검이 시행되는 첫해이기도 했고, 손실과 피해의 경우 지난 COP27에서 해결되지 못한 숙제들이 많았던 데다가, 적응 분야의 중요성에 대한 우려도 지속해서 제기되어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모르는 실뭉치 같다는 이야기가 많았었거든요. 실제로 많은 협상 실무자가 이번 COP의 행방에 대해 고민했다고 해요.
그러나 개막과 동시에 손실과 피해 기금이 체결되며, 상황은 빠르게 반전되었어요. 기후변화로 인해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최빈개도국(LDCs)과 군소 도서국 연합(AOSIS)이 쾌재를 불렀고, 다른 협상들도 해결될 수 있는 실마리가 보이는 듯했죠.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COP28 종료까지 단 하루가 남은 이 시점에도, 손실과 피해 기금 외에는 그렇다 할 협상 체결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에요. 물론 전 지구적 이행점검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히고 있고, 적응 분야에서는 GGA(적응에 관한 글로벌 목표, Global Goal on Adaptation)의 입장에 관한 그룹별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감축 및 재정과 관련해서는 유독 별다른 진전이 없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사고 있어요. 과연 이번 COP28은 어떤 결과를 낳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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